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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KBS2 새 월화 드라마 '마녀의 법정' 정려원이 '독종마녀'마이듬으로 완벽 변신한 캐릭터 컷을 공개했다.
분)의 캐릭터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그녀의 독기 충만한 검사 생활을 한 눈에 확인 할 수 있는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듬의 날 선 눈빛은 장소를 불문하고 강렬한 카리스마를 뿜어내는데, 7년 차 검사다운 프로의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준다.
특히 이듬이 검찰청 자신의 사무실 안에서는 물론, 사무실 밖 현장에서도 어느 하나 놓치지 않으려 촉과 독기를 바짝 세운 모습은 한 번 물면 절대 놓지 않는 그녀의 악바리
같은 성격을 짐작케 한다. 또한 다양한 표정으로 상대의 허점을 파고들어 사건의 중심에 다가가는 영리함까지 갖춘 모습은 보는 이들을 놀라게 만든다.
그런 가운데 책상 한 가득 수북하게 쌓인 빈 음료수 병 앞에서 의자에 다리 한쪽을 올리고 끌어안은 채 야근에 시달리는 모습은 이듬의 인간적인 면모까지 엿볼 수 있어 반전 웃음을 자아낸다.
이처럼 찔러도 피 한 방울 나지 않을 것 같은 이듬이 가장 예민하고 섬세하게 다뤄져야 할 '여성아동성범죄' 사건을 전담하는 '여아부'에 들어가게 된 사연은 과연 무엇일지, 그 곳에서 이듬이 어떤 수사를 펼쳐 나갈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마녀의 법정' 측은 "정려원씨가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모습을 '마녀의 법정'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세상에 없던 유일무이한 캐릭터인 독종마녀 검사 마이듬이 검찰 조직에서 살아남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자신의 에너지를 200% 쏟아내는 모습은 밉지만 절대 미워할 수 없는 묘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 생각한다. 앞으로 검찰청 내 그녀의 활약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마녀의 법정'은 '란제리 소녀시대' 후속으로 오는 10월 9일 월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