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안정환이 '미우새'에서 서장훈에 대해 폭로했다.
이어 서장훈과 선수 시절부터 친하지 않았냐는 신동엽의 질문에 안정환은 "해도 돼요?"라며 잠시 서장훈의 눈치를 보더니 "나이트에 가면 항상 장훈이 형이 있었다"고 폭로해 분위기는 더욱 뜨거워졌다. 서장훈은 선수 시절 유일하게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곳이었다고 굳이 변명을 하며 진땀을 흘렸다.
이를 지켜보던 박수홍 어머니는 "우리 수홍이만 가는 줄 알았는데 다행"이라며 크게 반가워했다고. 그러나 안정환과 서장훈은 "저희는 어렸을 때 간 거고 지금은 안 간다"며 철저하게 선을 그어 스튜디오에 있던 모두가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