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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오는 8일 일요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지난주에 이은 이광수와 전소민의 인도네시아 벌칙 여행기 '불나방 투어-진실게임 2탄'으로 거센 파도를 뚫고 바다 한가운데를 건너는 '수동 목재 케이블카' 벌칙 수행 모습이 방송된다.
현지 관계자는 근래 잠잠했던 파도가 촬영 당일 날 갑자기 거세어진 것이라 전했다. 심지어 벌칙 시작 전부터 수차례 이어지는 아찔한 파도 물벼락에 제작진 대피 현상까지 이어졌다.
이에 전소민은 이광수의 꽝손 효과를 의심하며 "이광수가 바다를 화나게 했다!"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과연 이광수와 전소민은 집채만한 파도를 뚫고 무사히 벌칙을 수행할 수 있을지 이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광수X전소민의 좌충우돌 벌칙 수행기는 오는 8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SBS '런닝맨'에서 볼 수 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