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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김혜수부터 이선균, 이희준까지 세 배우의 강렬한 연기 변신으로 주목 받고 있는 영화 '미옥'이 2차 보도스틸 6종을 전격 공개했다.
오는 11월 9일 개봉을 앞두고 가을 극장가의 독보적인 느와르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미옥'이 김혜수, 이선균, 이희준 세 배우의 불꽃 튀는 연기 대결을 예고하는 2차 보도스틸 6종을 전격 공개했다. '미옥'은 범죄조직을 재계 유력 기업으로 키워낸 2인자 '나현정'(김혜수)과 그녀를 위해 조직의 해결사가 된 '임상훈'(이선균), 그리고 출세를 눈앞에 두고 이들에게 덜미를 잡힌 '최대식'(이희준)까지, 벼랑 끝에서 마지막 기회를 잡은 세 사람의 물고 물리는 전쟁을 그린 느와르.
또한 이선균은 우수에 찬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모습과 어둠 속에서의 서늘한 표정까지 해결사 '임상훈'이 선보일 극과 극의 모습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어 그의 새로운 얼굴을 기대하게 만든다. 야심에 가득 찬 검사 '최대식'을 연기한 이희준은 '나현정'과 마주앉아 한치도 물러설 수 없는 팽팽한 기싸움을 벌이는 모습, '임상훈'과 엇갈려 선 채 옅은 미소를 띄고 있는 모습까지 얽히고 설킨 세 인물의 관계를 암시하며 긴장을 불어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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