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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배우 장나라가 자신의 데뷔 6000일을 기념하는 팬들의 사랑을 받고 기쁨을 드러냈다.
장나라는 오는 13일(금) 첫 방송 될 KBS 새 예능드라마 '고백부부'에서 자존감이 떨어진 38살 주부에서 20살 사학과 여신으로 인생 체인지를 하는 마진주 역을 맡아 1년 7개월 만에 브라운관으로 복귀 할 예정. 무대포 아줌마부터 풋풋하고 탱탱한 스무 살의 싱그러움까지 폭넓게 선보이며, 색다른 연기 변신을 감행한다.
'나라 사랑' 팬클럽 회원들은 "장나라 데뷔 6000일♥" , "GoBack부부 고백 Go! 시청률 Jump!"라는 열혈 애정이 가득한 문구와 함께 커피와 음료를 제공했다. 이에 장나라는 밤샘 촬영 중이었음에도 불구, 정성 가득한 팬들을 위해 인증 요정을 자처, 깜찍하고 귀여운 포즈로 '인증샷'을 남겼다.
뿐만 아니라 장나라는 애정을 담아 한 자 한 자 써내려간 '친필 메시지'로 감사함을 더했다. 장나라는 "오랜 나의 친구들! 정말 정말 고마워요! 6000일을 보낼 수 있었던 가장 큰 힘이 돼준 나의 친구들에게 온 마음을 다해 감사를 전합니다! 우리 같이 시간을 보내고, 나이 들어가고... 좋은 벗과 함께 길을 걷는 느낌이라 조금 더 여유로워지고, 행복해지는 거 같아요. 그저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갈게요! 사랑합니다"라고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장나라 소속사 라원문화 측은 "2001년 처음 무대에 올랐던 장나라가 어느덧 데뷔 6000일을 넘어서게 됐다. 감회가 참으로 남다르다"며 "지난 16년 동안 변치 않고 장나라에게 사랑과 응원을 전해준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 앞으로도 열정이 넘치고 최선을 다하는 장나라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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