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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윤박과 최우식이 드라마 '더 패키지'의 첫방을 앞두고 설레는 소감을 전했다.
윤박은 패키지팀을 쫓는 '의문의 추적자'로 변신해 극 초반부에 궁금증과 긴장감을 증폭시키는 역할을 맡았다.
제작진은 "낯선 프랑스에서 사진 한 장 달랑 들고 소소(이연희 분)를 찾아다니는 그의 모습은 추격전을 연상케 한다"고 말해 윤박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최우식은 실패를 거듭한 청년 사업가이자 여자친구와 7년째 묵은지 같은 연애 중인 남자 '김경재' 역을 맡았다.
'더 패키지' 제작진은 여행을 통한 캐릭터의 변화와 성장을 주요 관전 포인트로 뽑으면서 "오랫동안 연애했음에도 몰랐던 부분을 이해해 가는 과정은 현실 연애의 공감을 저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우식은 "타지에서 오랫동안 가족 같은 스태프, 배우들과 너무 행복하게 촬영했다. 보는 분들에게 이 행복감이 전달되면 좋겠다. 같이 패키지 여행을 간 것 같은 기분으로 드라마를 즐겨달라"며 본방사수를 당부했다.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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