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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삼시세끼' 득량도의 추억이 다시금 힐링을 안겼다.
20일 밤 방송된 tvN '삼시세끼 바다목장 편' 감독판에서는 득량도를 찾은 게스트들의 뒷이야기와 미공개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에식당'의 미공개 요리도 공개돼 군침을 자극했다. 한지민이 "너무 맛있어서 멤버들이 다 일어났는데도 혼자 끝까지 앉아서 먹었다"는 콩국수부터 이종석이 게스트로 왔을 당시 만든 막국수와 수육까지 미방송돼 아쉬웠던 요리들이 대방출 됐다. 콩국수를 만들면서도 티격태격하던 이서진과 한지민의 현실 남매 케미와 네 명의 배우들이 나눈 연기 이야기는 재미를 더했다. 또 득량도 3형제보다 먼저 세끼 하우스에 도착해 순식간에 한 끼를 완성한 민우-앤디의 활약도 눈길을 끌었다.
이번 '바다목장' 편은 어느 때보다 풍요로웠던 식탁으로 화제가 됐다. 산양유를 제공 받은 득량도 주민들이 항상 신선한 요리 재료로 선물해줬기 때문. 득량도 3형제와 주민들의 따뜻한 정은 따뜻한 힐링을 안겼다.
이 밖에도 설현을 푹 빠지게 만든 쿵이와 몽이의 강아지 같은 매력, 허당미 넘치던 이제훈의 정리왕 면모까지 숨은 이야기가 또 한 번 득량도를 추억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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