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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리뷰]‘나의 외사친’ 윤후X해나, 두 아이가 보낼 마법 같은 일주일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7-10-23 00:51



[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후요미' 윤후가 3년 만에 예능으로 돌아왔다. 러블리한 모습 그대로였다.

22일 방송된 JTBC '나의 외사친'에서는 윤후가 혼자 미국으로 떠나 동갑내기 친구를 만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윤후는 3년 만에 방송에 출연, 만 10살로 훌쩍 자랐다. 윤후는 "키는 150cm다. 반에서 평균보다 조금 큰 수준이다"고 말했다. 몸무게를 묻자 "비밀이다"며 수줍어했다.

윤민수 아내는 아들 짐을 챙겨주며 "이번에 아빠는 같이 안 간다"고 말했다. 윤후는 "말도 안 되는 소리"라며 현실을 부정했다.

공항에 도착한 윤후는 외사친 이름인 해나 벅홀즈를 듣고 "새침할 거 같다"며 "걱정이 많이 된다. 혼자서는 아직 못 잔다"고 말했다. 이어 "스파게티를 좋아하는데, 엄마가 많이 먹지 말라고 했다"며 귀여운 매력을 뽐냈다. 제작진과 인터뷰를 마친 윤후는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미국에 도착한 윤후는 차를 타고 외국 친구가 살고 있는 마을로 향했다. 비트박스부터 리듬박수까지 한껏 흥이 오른 모습이었다. 윤후는 주소가 적힌 종이를 보고 친구 집을 찾았다.

외사친과의 첫 만남. 윤후는 떨리는 마음으로 집 벨을 눌렀다. 해나 가족은 반갑게 윤후를 맞이했다. 윤후는 거실에서 해나 가족들과 반려견 얘기를 나누며 친근한 매력을 뽐냈다. 윤후와 해나는 웃는 얼굴로 인사하며 앞으로 생활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예고 영상에서 윤후는 해나의 첫인상에 대해 "동심이 파괴되지 않았다. 얼굴에 순수함이 드러난다"며 칭찬했다.


해나가 다니는 호프 초등학교에서 윤후는 격환 환영을 받았다. 윤후는 학교 행사에서 랩·비트박스 등으로 매력을 발산했다. 또 윤후는 해나네 가족 일상까지 완벽 적응,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친해지면 안 된다. 이별할 때 너무 힘들다"는 아쉬움 가득한 윤후의 음성도 공개, 두 아이의 '일주일 추억 쌓기'에 시청자들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mkmklif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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