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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홍수현이 올 하반기 연이은 열일 행보로 집중 관심을 받고 있다.
홍수현은 지난 8월 FashionN '팔로우미8S' MC를 시작으로 스카이트래블 '나 혼자 간다 여(女)행: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이하 '나 혼자 간다 여행'),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 등 뷰티부터 리얼리티에 이르기까지 각종 예능을 섭렵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최근에는 새롭게 시작한 KBS 2TV 드라마 '매드독'으로 매주 수, 목요일 시청자와 만나고 있으며, 그 외 패션 화보 모델과 MC 등 다양한 활동으로 '열일의 아이콘' 등극을 앞두고 있다.
'매드독'에서도 홍수현은 믿보배로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초반 홍수현의 캐릭터는 그저 엄친딸 커리어우먼이었으나, 극 중 비행기 추락 사고와 관련해 비밀의 키를 쥐고 있는 중요한 인물임이 암시되며 그에 따른 캐릭터의 심리 변화를 완벽하게 그려내고 있다.
그 외 홍수현은 패션 화보와 프로그램 진행자로도 팬들과 만났다. 고혹적인 분위기로 촉촉한 가을 감성을 표현하며 매거진 커버를 장식하는가 하면, 프로그램 MC로 활약하며 게스트 및 출연진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이끌어 내는 등 그간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으로 열일을 이어나갔다.
이처럼 홍수현은 올 하반기에만 여섯 개의 활동을 하면서도 겹치지 않는 다채로운 매력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다양한 활동들에서 비주얼, 케미 다 잡은 '매력 부자' 홍수현의 향후 활동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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