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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F 2017 한국 이스포츠 대학리그 결선 및 국대 선발전', 4~5일 제주에서 개최

기사입력 2017-11-02 14:36



국제교류연맹(IEF)은 'IEF 2017 마카오 국제 이컬쳐 페스티벌'에 출전할 국가대표를 선발하는 'IEF 2017 한국 이스포츠 대학 리그 결선 및 국가대표 선발전(이하 IEF 2017)'을 오는 4~5일 양일간 제주 한라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IEF 2017'은 온라인 MOBA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와 온라인 FPS게임 '오버워치', 모바일 MOBA 장르의 게임 '펜타스톰'과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클래시 로얄' 4종목으로 진행되며, 지난 10월부터 진행된 전국 온라인 예선에서 제주 지역을 제외한 'LoL' 7팀(35명)과 '오버워치' 7팀(42명), '펜타스톰' 5팀(25명), '클래시로얄' 7명이 오프라인 예선 진출을 확정했다.

'IEF 2017' 전국 결선 하루 전인 3일에는 한라대 컨벤션센터에서 제주 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제주 예선전을 진행할 예정이며, 'IEF 2017' 관계자는 "국가대표로서 최고 권위의 국제 e스포츠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제주지역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IEF 2017' 예선전은 오는 4일 제주 한라대학교 컨벤션센터 금호세계교육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오는 5일 'IEF 2017 마카오 국제 이컬쳐 페스티벌' 출전을 확정하는 결승전을 진행한다. 이번 대회에서 입상한 선수들에게는 마카오 대회 참가와 총 2800만원의 장학금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한편 IEF는 제주도민과 함께 하는 축제가 되도록 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개막일인 오는 4일 오후 6시부터 개막식과 함께 우주소녀와 이재훈(쿨), 사우스카니발, 래퍼 만두 등이 출연하는 개막 축하공연이 벌어진다. 이번 축하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또 결승 경기가 진행되는 5일 오후 1시에는 역대 IEF 국제 대회 우승에 빛나는 전 프로게이머 이윤열과 박성준의 '스타크래프트' 레전드매치와 사인회를 진행하며, 이 외에도 푸드트럭과 캐리커쳐 그리기, 아재 오락실,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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