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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김생민, 정우성 미담 공개 "17년 전, 고생한다며 점퍼 선물 "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7-11-05 17:34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슈돌' 김생민이 정우성의 미담을 공개했다.

5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 김생민은 4주년 특집으로 진행될 나눔 바자회를 위해 기부 물품을 들고 이휘재네 집을 찾았다.

이날 김생민은 기부 물품으로 갈색 점퍼를 꺼내며 사연을 소개했다.

그는 "17년 전에도 '연예가중계' 리포터를 했었다. 당시엔 스타들에게 허락을 안 받고 광고촬영장에 가는 게 유행이었다"며 "당시 정우성, 고소영 청바지 광고 촬영장에 갔는데 3시간 넘게 기다렸지만 허락을 못 받아 인터뷰를 못하고 돌아왔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김생민은 "그런데 정우성씨 매니저에게 전화가 왔는데 '김생민씨 고생하는 게 고맙다'고 이 점퍼를 선물해줬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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