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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마녀의 법정' 정려원이 문 앞에서 마주친 윤현민을 싸늘한 눈빛으로 쏘아보는 모습이 포착됐다. 정려원과 윤현민이 살얼음판 위의 아슬아슬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 사이의 관계 변화를 암시하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사진 속 이듬은 진욱과 마주치자 싸늘한 독종 눈빛으로 그를 쏘아보고 있어 시선을 모은다. 이에 진욱은 180도 달라진 이듬의 모습에 혼란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어, 과연 두 사람 사이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진욱에게 냉랭한 눈빛을 던지고 스쳐가는 이듬의 모습은 마치 극 초반 진욱을 향해 "앞으로 엮이지 맙시다"라고 했던 차가운 독종마녀의 모습을 떠오르게 만든다. 이후 여아부에서 콤비 플레이로 사건을 해결하며 점차 가까워진 두 사람의 관계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간 것은 아닐지 보는 이들마저 긴장하게 만든다.
'마녀의 법정' 측은 "오늘(6일) 이듬과 진욱의 관계에 확연한 변화가 생길 예정"이라며 "점점 윤곽이 드러나는 영실의 실종 사건의 진실들이 이 두 사람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오늘 방송을 통해 꼭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마녀의 법정'은 오늘(6일) 월요일 밤 10시 9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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