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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베일에 싸인 이창동 감독 신작 '버닝'(파인하우스필름 제작)이 배우 스티븐 연의 첫 스틸을 공개하며 기대를 자아냈다.
극 중 임시계약직 택배기사 종수 역에는 유아인이, 톱스타 벤 역의 스티븐 연, 종수의 고향 친구이자 그가 사랑하는 여자 해미 역의 전종서가 출연해 지난 9월 크랭크 인 했다.
특히 스티븐 연은 '옥자'(17, 봉준호 감독) 이후 한국감독과 두 번째 작품으로 눈길을 끈다.
한편, CGV아트하우스에서 투자·배급을 맡은 '버닝'은 내년 상반기 영화제 출품 뒤 개봉할 예정이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화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