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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이슈] 이창동 만난 스티븐 연, '버닝' 스틸 첫 공개 '기대↑'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17-11-06 09:21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베일에 싸인 이창동 감독 신작 '버닝'(파인하우스필름 제작)이 배우 스티븐 연의 첫 스틸을 공개하며 기대를 자아냈다.

영화 전문지 스크린 데일리는 최근 이창동 감독의 '버닝'을 소개하면서 주연배우로 합류한 스티븐 연의 영화 속 스틸을 첫 공개 했다.

'버닝'은 각자 자기만의 방식으로 살아온 세 젊은이 종수, 벤, 해미의 만남과 이들 사이에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다룬 작품이다.

극 중 임시계약직 택배기사 종수 역에는 유아인이, 톱스타 벤 역의 스티븐 연, 종수의 고향 친구이자 그가 사랑하는 여자 해미 역의 전종서가 출연해 지난 9월 크랭크 인 했다.

특히 스티븐 연은 '옥자'(17, 봉준호 감독) 이후 한국감독과 두 번째 작품으로 눈길을 끈다.

지난 2010년 개봉한 '시' 이후 이창동 감독의 8년 만의 신작으로 국내는 물론 전 세계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버닝'. 톱스타로 변신한 스티븐 연과 이창동 감독의 콜라보레이션이 어떤 시너지를 일으킬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CGV아트하우스에서 투자·배급을 맡은 '버닝'은 내년 상반기 영화제 출품 뒤 개봉할 예정이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화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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