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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추자현-우효광 부부의 임신 비하인드가 전격 공개됐다.
특히 이날은 추자현이 남편 우효광에게 처음으로 임신 사실을 알리던 감동의 현장이 공개됐다. 한국에서 커플화보를 찍은 후 우효광은 드라마를 찍기 위해 떠나야 했다. 이별을 앞둔 저녁 추자현은 "왜 결혼했는데 항상 혼자 있지. 뭘 해야할지 모르겠다"라며 "받아들일 시간이 필요해"라고 토로했다. 우효광은 "그걸 받아들이는게 우리 숙제다"라고 다독였다. 실제 6개월 동안 두 사람이 함께 했던 시간은 14일이었다.
지난달 추자현의 임신 소식이 한국과 중국에 전해져 화제를 모았다. 급하게 모인 '동상이몽' 팀들에게 추자현은 "촬영 준비하는 사이에 기사가 나갔다. 제작진도 몰랐다"라며 "기사로 보기전에 먼저 효광씨에게 이야기해야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전혀 짐작도 못했던 우효광은 함께 눈물을 흘리며 "기분이 이상하다. 나 진짜 생각도 못했어"라고 말했고, "두달됐어"라는 아내의 이야기에 환호와 기쁨을 표현했다.
추자현은 "현재 임신초기라 입덧이 심하다"라며 "제가 확인했을 때가 4주 째였다. 2~3주면 있으면 효광씨가 오니까 얼굴보고 이야기 하려고 기다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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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장신영·강경준은 강남의 부동산을 방문해 여러 조건에 맞춰 신혼집을 구경하던 중 서울의 현실 집값의 벽에 부딪혀 한 차례 좌절한 바 있다.
가격의 현실에 장신영은 "우리 지방가서 살래?"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도 미안한 마음을 보이는 강경준에게 "같이 하자. 결혼은 같이 하는거야"라며 든든함을 실어 눈길을 끌었다.
스튜디오에서 두 사람의 여정을 지켜보던 스페셜 MC 김성균은 "서울 비리비리한 곳 살다가 양평으로 가니 같은 가격에 집도 커지고 좋더라"며 양평 예찬을 해 장신영의 귀를 솔깃하게 만들었다.
좀 더 상황에 맞는 집을 찾아 강남을 벗어나 연희동으로 이동했다. 마당이 있는 복충 구조의 집은 가격과 환경이 마음을 사로 잡았다. 추억과 현실이 공존하는 집에 두 사람은 "두근두근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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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등 위기인 '시미즈'에게는 중요한 경기다. 하지만 전반에서 선제골을 뺏길고 한 명이 레드카드를 받은 최악의 상황이 그려졌다. 이어 후반에서 추가 실점과 무릎 부상의 통증이 밀려왔다.
정대세는 "주장이고 중요한 경기라 아프다고 교체해달라는 말을 못 꺼냈다"고 뒤늦게 말했다. 하지만 결국 그는 후반에 교체됐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