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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성동일이 김홍선 감독과 호흡에 대해 "힘들었다"며 고충을 털어놨다.
성동일은 "'반드시 잡는다'는 내용보다 감독이 힘들었다. 김홍선 감독이 외모도 독특하지만 자기만의 색깔이 확실한 감독이다. 나하고 잘 안 맞았다. 나중에는 두 손 두 발 다 들었다"고 폭로해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제피가루 작가의 웹툰 '아리동 라스트 카우보이'를 영화화한 '반드시 잡는다'는 30년 전 미제사건과 동일한 수법의 살인이 또다시 시작되자, 동네를 잘 아는 터줏대감과 사건을 잘 아는 전직 형사가 촉과 감으로 범인을 쫓는 미제사건 추적 스릴러다. 백윤식, 성동일, 천호진, 배종옥, 조달환 등이 가세했고 '기술자들' '공모자들'의 김홍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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