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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알쓸신잡2' 유시민이 국밤 문화에 대해 "평화로운 일상이 깨어질 때 탄생한 음식"이라고 설명했다.
10일 tvN '알쓸신잡(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 시즌2'에서는 목포로 떠난 잡학박사(유희열 유시민 황교익 유현준 장동선)들의 여행이 담겼다.
유시민은 세계대전을 겪으며 요리법이 확립된 독일의 '아인토프'라는 냄비 요리와 한국의 국밥을 예로 들며 "우리의 평화로운 일상이 깨어질 때 그 슬픔을 딛고 탄생한 음식들"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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