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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김무열이 흥행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납치된 후 기억을 잃고 변해버린 형과 그런 형의 흔적을 쫓다 자신의 기억조차 의심하게 되는 동생의 엇갈린 기억 속 살인사건의 진실을 담은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기억의 밤'(장항준 감독, 비에이엔터테인먼트·미디어메이커 제작). 극중 납치 당한 후 기억을 잃고 낯설게 변해가는 형 유석을 연기한 김무열이 23일 오전 서울 중구 삼청동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영화 속 비하인드 에피소드와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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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무열은 흥행 성적 예상에 대해 "흥행은 저희가 선택할 수 있는게 아니더라. 촬영하면 사실 흥행에 대해서는 잊으려고 한다. 저는 저의 포지션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최선을 다하고 다른 파트는 다르게 맡기게 예의라고 생각한다. 흥행은 관객의 몫인 것 같다"고 솔직히 말했다.
이어 김무열은 브로맨스 영화에 주로 출연하는 이유에 대해 "2인극 3인극을 더 선호하는 편이다. 사람과 관계를 더 잘 표현하는 작품이 좋은 편이다. 그런데 사실 선택의 폭도 좁다. 다양한 작품이 나와서 선택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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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기억의 밤'은 '라이터를 켜라'(2002) 장항준 감독의 9년만의 스크린 복귀작이다. 강하늘, 김무열, 문성근, 나영희등이 출연한다. 11월 29일 개봉.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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