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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눈에 보는 ‘의문의 일승’ 어쩌다 #사형수 #탈옥 #형사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7-11-25 10:50



[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의문의 일승'을 3가지 키워드로 한 눈에 보자.

오는 11월 27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은 가짜 형사 오일승(윤균상 분)의 인생 몰빵 배짱 활극. 액션 연출로 호평받은 '육룡의 나르샤'의 신경수 감독이 지휘하고, '학교 2013', '오만과 편견'을 통해 흡입력 있는 스토리를 선보인 이현주 작가가 집필해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다.

'의문의 일승'은 누명 쓴 사형수가 가짜 형사가 되어, 사회에 숨어 있는 적폐들과 한판 승부를 펼치는 이야기를 그릴 예정. 시작부터 평범하지 않은 주인공 윤균상(김종삼/오일승 역)의 극중 활약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어쩌다' 그가 버라이어티한 신분 변화의 삶을 살게 됐을지, 세 가지 키워드로 '의문의 일승'을 살펴봤다. 차근차근 윤균상의 삶을 짚어보면 '의문의 일승'의 매력을 더욱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어쩌다 사형수, 꼬인 인생 시작

주인공 오일승(윤균상 분)의 스펙터클한 신분 변화 중, 그 첫 번째는 바로 사형수다. 김종삼(윤균상 분)은 어느 날 살인 누명을 쓴 채 최연소 사형수가 됐다. 꼬인 인생의 시초가 된 사형수의 삶. 김종삼의 억울한 사연에 귀 기울여 보면, 극에 대한 몰입도는 훨씬 높아질 것이다. 그가 어떤 사건에 휘말려 살인이라는 극악무도한 죄명을 쓰고 사형수가 됐을지, 그 사연이 궁금하다.

▶어쩌다 탈옥수, 파란만장한 탈옥기

교도소에서 10년을 살아온 사형수 김종삼은 어쩌다 탈옥수가 됐다. 의도치 않게 다시 교도소로 돌아갈 수 없게 되는 것. 과연 교도소 밖으로 나간 그에게 어떤 일들이 벌어지는 것일까. 긴박한 탈옥 과정이 긴장감을 높이고, 예상치 못한 사건들이 잇따라 발생하며 극의 흥미진진함을 더할 예정이다.

▶어쩌다 형사, 가짜 형사의 아슬아슬한 삶


어느 날 눈 떠보니 의문의 세력에 의해 가짜 형사 오일승이 된 김종삼. 사형수라는 자신의 신분을 숨긴 채 형사로 살아가는 김종삼은 이중 신분이라는 점에서 흥미를, 정체가 발각될 위기에 상시 노출되어 있다는 점에서 긴장감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김종삼이 언제까지 정체를 숨길 수 있을지, 그가 형사 오일승이 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사형수에서 가짜 형사까지, 오일승의 변화를 통해 극 초반부터 휘몰아칠 전개를 예고하는 '의문의 일승'이다. 주인공의 신분 변화를 통해 어떤 재미와 긴장감을 선사할지, 흥미로운 스토리와 풍성한 볼거리로 무장한 '의문의 일승' 첫 방송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어쩌다' 삶을 살게 된 한 남자의 모든 이야기는 11월 27일, 월요일 오후 10시 밝혀진다.

mkmklif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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