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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연말 시상식에서 그만 보고싶은 MC 1위
총 7,819표 중 1,716표(21.9%)로 1위를 차지한 김구라는 연말 여러 방송사에서 진행하는 연예대상에서 MC로 가장 많이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익사이팅디시 측은 그의 솔직하고 거친 언행에 몇몇 네티즌들은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위로는 1,050표(13.4%)로 MC 전현무가 선정됐다. 탄탄한 발성과 매끄러운 진행으로 연말연시 시상식 단골 MC인 그는 그러나 생방송 도중 MC 파트너를 고려하지 않은 농담으로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는 분석이다.
이 외에 슈퍼주니어 이특, MC 김성주, 소녀시대 윤아 등이 뒤를 이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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