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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범죄 조사극 '매드독'이 주한항공 801편 추락 사고의 진실을 향한 최후의 짜릿한 반격에 나선다.
우아한 거리의 사기꾼 '김박사' 김민준으로 신예답지 않은 탄탄한 연기를 선보인 우도환은 "'매드독'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뜻깊은 작품이었다"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많은 분들의 응원과 격려 덕분에 끝까지 잘 해낼 수 있었다. 감사하다. 마지막까지 함께해 달라"고 부탁했다. 우도환이 뽑은 마지막 관전 포인트는 '매드독'의 끈질긴 반격이다. 우도환은 "비행기 추락 사고의 진실을 은폐하는데 가담한 모든 세력들에게 한번 물면 절대 놓치지 않는 '매드독'의 근성을 보여줄 예정이니 지켜봐 주시고 그 안에서 '김박사' 민준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매드독'의 홍일점 장하리를 통해 다채로운 변신을 선보인 류화영은 "'매드독'이 종영을 앞두고 있는데 조금 많이 아쉽다"며 "어벤저스 팀 같은 우리 매드독! 마지막까지 많이 지켜봐 주시고 응원 부탁드린다. 그간 '매드독'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 행복하시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민준과 하리의 이어질 듯 이어지지 않는 사랑 로맨스가 마지막 관전 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싶다. 민준과 하리가 정말 사랑을 하게 될지 나도 궁금하다.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죽은 기계에도 숨을 불어넣는 '펜티엄' 온누리 역으로 '인생캐'를 새로 썼다는 평가를 들으며 호연을 펼친 김혜성은 "3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좋은 선배, 후배님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시청자분들에게 조금은 현실성 있는 드라마를 보여드릴 수 있었던 것 같아서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감회를 밝혔다. 마지막 관전포인트에 관해서는 "통쾌한 사이다 같은 복수전을 개인적으로 기대한다. 남은 마지막회에서 '매드독' 팀의 멋진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종영까지 단 1회만을 남겨둔 '매드독'은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심장 쫄깃한 전개로 시청자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주현기 비서의 도움을 받아 주한항공 801편 추락 사고의 진실을 밝힐 결정적 증거인 항공기 신규 구입 계약서를 확보한 '매드독'은 주현기에게 짜릿한 반격을 펼쳤다. 주현기를 자극해 스스로 증거를 인멸하도록 한 것. 주현기는 자신이 보관하던 서류가 비서가 바꿔치기한 사본이라는 사실을 모른 채 서류를 불태워버렸다 '매드독'이 주현기의 눈을 완벽하게 속이고 결정적인 증거를 확보하면서 '매드독'이 펼칠 통쾌한 마지막 반격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매드독' 제작진은 "전투력이 최고조에 이른 '매드독'이 주한항공 801편 추락사고의 진실을 세상에 밝히기 위해 통쾌한 마지막 반격에 나선다. 짜릿한 카타르시스는 물론 뭉클한 감동까지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상상을 초월하는 예측 불가 결말이 기다리고 있으니 마지막까지 기대하며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매드독'의 마침표를 찍을 16회는 오늘(30일) 밤 10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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