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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일 개최된 '카카오미니와 함께하는 2017 멜론뮤직어워드'는
화려한 연출과 효과로 모두를 놀라게 한 이번 시상식은 스페셜 무대 외, 유독 '처음'이었던 순간들이 많았다. MBC뮤직 스타상을 수상한 '현아'는 신곡 'Lip & Hip' 첫 무대를 공개, 방탄소년단 슈가는 멤버들 없이 처음으로 프로듀서로서 시상대에 올랐다. '홍진영'과 '김영철'은 '따르릉'을 오케스트라, 메탈, EDM 등 다양한 장르와 접목해 새로운 크로스오버 버전 무대를 '멜로망스''볼빨간사춘기'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도 처음으로 펼쳐졌다.
▶예측할 수 없었던 반가운 만남의 감동물결
▶음악시상식에서 볼 수 없는 화려한 스타들의 총출동
시상자와 메신저 또한 역대급이었다. 시상식의 꽃인 레드카펫에는 유연석, 여진구, 배정남, 강승현, 심소영, 안효섭, 박경림, 김영철, 홍종현, 송재림 등 인기 스타들이 총출동했다. 시상을 위해 등장한 송승헌과 정우성은 환호하는 팬들 앞에서 '멜론뮤직어워드'에 축하메시지와 좋은 음악을 들려준 아티스트들에게 찬사를 보냈다.
이번 '멜론뮤직어워드'는 시상식의 권위와 직결되는 '공정성'을 더욱 높여 대체 불가한 시상식으로 자리매김했다. 시상자는 국내 최대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의 실제 이용량 기반의 음원점수와 팬들의 인기트렌드를 반영하는 투표, 심사점수 등 장르의 편중 없이 다양한 아티스트에게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멜론 관계자는 "과거 음악시상식에서 볼 수 없었던 무대와 감동을 선사한 이번 시상식으로 K-POP의 가치는 한층 높아지고, 팬과 아티스트는 더욱 가까워졌다"고 전했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