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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동상이몽2' 추자현-우효광 커플이 신승훈이 선물한 감미로운 듀엣송에 취했다.
이어 두 사람은 신승훈의 작업실로 향했다. 신승훈은 한결 더 편안하고 감미로워진 편곡으로 두 사람을 행복하게 했다. 우효광은 "이 노래를 결혼식 때 듣고 싶다"며 슬그머니 축가까지 요청하는 대담함을 드러냈다. 우효광은 가사지가 너덜너덜해질 만큼 열심히 외워왔지만, 막상 노래가 시작되자 신승훈 앞에선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추자현은 자연스러운 성가대 발성으로 신승훈을 만족시켰다. 우효광도 발음에서 다소 고전했지만, 러블리한 느낌을 잘 살렸다. 지켜보던 정대세가 듀엣곡에 욕심을 보일 정도였다. 신승훈은 "효광씨 발음이 많이 좋아졌다. '냉면'할 정도면 여기 있는 가사를 다 소화할 수 있다"며 1대1 레슨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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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어머니는 "(지난번에)결혼 허락 받았냐"고 물었고, 강경준은 "타이밍 잡기가 어려웠는데 허락받았다"고 답했다. 이에 강경준의 어머니는 "걱정하시지 않게 잘해라. 한명이 화나면 다른 한 명은 입다물면 된다"며 인생 조언을 건넸다.
장신영은 "전에는 교제 허락만 받았었는데 이번에 결혼 허락도 받았다. 부모님이 바라는 건 '지금 마음 그대로' 하나"라고 덧붙였다. 강경준과 장신영 부부는 시어머니와 함께 이후 상견례를 기약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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