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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첫 방송된 TV조선 일일극의 역습 '너의 등짝에 스매싱'이 배우들의 열연으로 심상치 않은 시작을 열었다.
이 와중에 어렵게 찾은 아내는 돌연 머리를 밀고 비구니가 되어 산중의 절에서 발견된다. 이 장면은 가발이 아닌 이선용 배우의 삭발 투혼으로 만들어졌다. 제작진은 김병욱 크리에이터의 요청으로, 박영규의 아내인 선용역에 실제 삭발이 가능한 배우를 캐스팅했다고 귀띔했다.
한편, 첫 방송에 앞서 방영된 스페셜 방송에서는 장도연의 '그것이 알고 싶다' 패러디로, 촬영현장 공개와 가상뉴스 '너의 등짝에 스매싱 종영 그 후'가 공개됐다. 첫 방송부터 호평을 얻은 '너의 등짝에 스매싱'은 인생의 후반부에서 한 순간에 몰락해버린 베이비부머 세대 가장의 눈물겨운 사돈살이를 다룬다.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이는 '너의 등짝에 스매싱'은 매주 월~목 밤 8시 20분 TV조선에서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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