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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배우 곽도원이 외교수석 역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곽도원은 외교수석으로서의 연기가 캐릭터 소화력이 훌륭했다는 기자의 말에 "웹툰을 보셨던 기자 분들은 싱크로율이 몇 프로 같냐고 물었었는데 읽다고 말았다고 말했다. 저와 너무 달라서 도움이 안됐다고 말한 적이 있다"고 수줍게 말했다. 이어 그는 "이렇게 말씀해주시니까 내심 불안한 건 있었다. 웹툰이 워낙 많은 독자분들이 계셨고 워낙 다르다고 하실까봐 걱정했는데 좋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한다. 외교안부수석으로서 너무 딱딱하지 않게 남한의 여유로움을 표현하려고 했다. 잘 됐는지는 모르겠지만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철비'는 북한 내 쿠데타가 발생하고, 북한 권력 1호가 남한으로 긴급히 넘어오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정우성, 곽도원, 김갑수, 김의성, 이경영, 조우진, 정원중, 김명곤, 박은혜, 김지호, 원진아, 장현성 등이 가세했고 '변호인'의 양우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4일 개봉한다.
smlee0326@s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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