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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CJ E&M이 오는 2018년 1월 19일(금), 오락 전문 채널 'XtvN'을 개국한다.
채널명의 'X'에는 '미지수', 'Exciting', '콜라보레이션', '곱하기'의 의미를 담았다. 다양한 가치를 추구하는 시청자들에게 미지수와 같이 예측할 수 없는 오락을 제공하고, 한층 더 익사이팅한 재미, 다채로운 장르와 콜라보레이션 된 새로운 오락, 재미에 재미를 곱한 본격 오락을 선보이겠다는 포부가 담겨있다.
무엇보다, 다채로운 예능과 드라마로 트렌드를 이끌어 온 tvN이 지난 2015년 깊이가 다른 재미를 담은 O tvN을 런칭한 데 이어 2018년 오락에 집중한 'XtvN'까지 개국하는 만큼, tvN 브랜드가 보다 탄탄하게 확장되고 콘텐츠 역량 역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명한 CJ E&M 방송사업부문 tvN본부장은 "베이비붐 세대 이후 전세계 트렌드를 이끌어갈 대규모 세대로 꼽히는 밀레니얼 세대는 콘텐츠 시장에서도 막강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시대적으로 각박한 환경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신선한 오락이 숨 쉴 곳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오락 전문 채널을 새롭게 개국하게 되었다"며 "XtvN부터 tvN, O tvN에 이르기까지 10대에서 50대에 걸쳐 다양한 연령대가 취향에 따라 tvN 브랜드의 감성을 즐길 수 있도록 각 채널의 아이덴티티와 콘텐츠 경쟁력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는 2018년 1월 19일(금) 개국하는 오락 전문 채널 'XtvN'은 15세~39세 시청층을 겨냥한 신규 프로그램을 1~2월 방송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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