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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특유의 말투로 '대세' 반열에 오른 나몰라패밀리 고장환이 '컬투쇼'에 떴다.
고장환은 자신의 인기에 대해 "솔직히 난리인지 모르겠다. 정확히 어느정도 난리인지 아직 체감이 느껴지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어 "SNS에서 수지, 옹성우, 세븐틴 등 많은 연예인들이 저를 따라해주시고 있다. 약간 셀럽의 셀럽이 아닌가 생각한다. 감사할 따름이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유행어가 어떻게 탄생한 것이냐"는 질문에 "3년전에 아는 동생과 그의 친구까지 셋이서 술자리를 했다. 그런데 그 친구가 술에 취하더니, 계속 모르겠다면서 이 말투를 쓰더라. 너무 재밌는것 같아서 그 친구를 따라했다. 하지만 정작 그 친구는 자신을 따라한지 모르더라"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해 웃음을 안겼다.
공연장에서의 관객들의 반응도 달라졌다고. 그는 "이제 공연의 포문을 제가 연다. 멤버들이 저를 '고스타'라고 부른다"면서 전과는 달라진 인기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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