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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폭풍 전야'인가, '진실 게임'인가!"
무엇보다 지난 방송분에서 '사판' 사의현(연우진)과 '개검' 도한준(동하)은 합심으로 시너지를 발휘, 최경호(지승현)가 살해당했다는 사실을 밝혀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최경호의 죽음이 정당방위였다고 주장하는 김주형(배유람)의 주장에도 사의현은 교도소로 현장 조사까지 나간 후 '사이다 판결'을 내리며 도한준에게 김주형을 살인죄로 변경, 기소장을 만들라고 제시했다. 더불어 도한준이 이정주(박은빈)에게 '김가영 살인사건'의 진범이라 오해를 받으면서도 진실을 밝히지 못했던 이유가 이정주를 살해하겠다는 협박이었다는 사실이 공개되면서 충격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동하는 예측할 수 없는 다양한 표정을 지어내며 대사를 읊어내 스태프들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큐사인과 동시에 완벽하게 캐릭터에 녹아드는 두 사람의 환상적인 연기합이 더욱 완성도 높은 작품을 이끌고 있다.
제작진 측은 "연우진과 동하가 껌딱지 절친 이었지만 지금은 데면데면하게 된 이유가 이 '양주 독대' 장면을 통해 밝혀진다"며 "연우진과 동하는 티격태격하면서도 웃음을 자아내는 모습이 익살스러운 '사개 커플'의 케미를 탄생시켰다. 앞으로 두 사람이 어떻게 합심하게 될지 13일(오늘) 방송을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이판사판' 13, 14회분은 13일(오늘) 밤 10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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