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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4.3"…'미우새' 박수홍, 남성 호르몬 수치에 좌절 [종합]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7-12-17 22:52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미우새' 김수로가 어머니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1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수로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수로는 "이 나이가 되니 가족이 있는 게 좋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사랑의 유효기간을 평생이라고 생각하고 중간에 다른 생각을 하고 싶지 않다"며 "이번 생에 부부의 연을 맺은 아내와 다음 생에도 살고 싶다"며 '사랑꾼' 면모를 과시했다.김수로는 "장남이다. 여동생 둘이 있다. 영화 한 편 찍어서 시집 보내고 또 영화 찍고 보내고 했다"고 말해 어머니들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관상을 독학했다는 김수로는 '누가 가장 먼저 결혼할 것 같냐'는 물음에 이상민을 꼽았다.

그러면서 박수홍에 대해 "본인의 의지인 것 같다"며 김건모에 대해서는 "어머님과 오늘 사이 좋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김수로는 몸 관리법에 대해 "감기가 걸린 경우 사우나 냉탕에서 '물러가라'라고 외친다"며 "정신력이 다 이긴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어머니들의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이상민은 의문의 여성과 만났고, 그는 다름 아닌 가수 제시였다.


제시가 18세일 때 처음 만났다는 두 사람. 제시는 "그때 나를 믿어줘서 너무 고맙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후 두 사람은 전자제품을 들고 스트레스방으로 향했다.

이때 제시는 그릇을 던지며 악플을 언급하며 눈길을 끌었다.

토니안은 편의점 음식의 평가를 받기 위해 김도균과 문세윤, 붐, 이국주를 집으로 초대했다.

토니안은 와사비 비빔라면 김치볶음 편육에 이어 라면밥을 선보였고 성공적이었다.

또한 박수홍은 바위굴을 들고 윤정수의 집을 찾았다.

엄청난 크기의 바위굴에 두 사람은 감탄을 쏟아냈고, 맛 또한 일품이었다.

이후 두 사람이 향한 곳은 난임 병원이었다. 앞서 박수홍에게 냉동 정자를 권했던 손헌수.

잠시 당황했던 윤정수였지만, 두 사람은 나란히 검사를 받았다.

그 결과 박수홍의 남성호르몬 수치는 4.3이었다. 1년 전에 비해 많이 떨어진 수치. 박수홍은 좌절했다.

또한 윤정수는 정자 결과 운동성이 하위 5%라는 말에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반면 박수홍은 윤정수보다 조금 괜찮다는 결과에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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