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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엔터스타일팀 양지윤 기자] 성형보다 효과 좋은 '무쌍 메이크업'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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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찔하게 올라간 고양이상 눈매를 가진 레드벨벳 슬기는 날렵한 그의 눈매를 더욱 살리는 아이라인 포인트로 메이크업을 완성한다. 화사한 컬러보다는 베이직한 베이지나 브라운 아이 섀도우를 사용한 후, 눈꼬리를 길게, 올라가도록 그려 캣아이를 더욱 돋보이게 만든다. 또한 헤어 컬러와 잘 어울리는 톤으로 립 컬러를 매치해 통일감을 준 모습이 돋보인다. 발랄해 보이는 치크 사용은 자제하면서 시크한 그의 이목구비를 제대로 살리는 아이와 립에 포인트를 맞춘 메이크업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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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 101' 당시 베이비 페이스로 많은 팬들을 거머쥔 구구단 미나는 최근 다이어트 성공 후 성숙한 분위기의 외모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특히 걸그룹 특유의 사랑스러운 메이크업과 스타일링은 미나의 매력을 더욱 배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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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한 핑크 브라운 컬러를 사용한 아이 메이크업과 한올한올 아찔하게 올린 속눈썹, 사랑스러운 립과 치크 표현은 그의 얼굴을 보는 사람 마저 미소 짓게 만든다. 포인트는 두툼한 애교살 메이크업이다. 샴페인 컬러의 쉬머와 펄을 사용해 눈 아래 애교살을 돋보이게 하면서 귀여운 분위기를 더한다. 미나는 풍성한 웨이브가 돋보이는 헤어스타일로 러블리한 메이크업에 잘 녹아들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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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원더걸스에서 '어머나'를 외치던 안소희는 어느덧 숙녀가 다 됐다. 대표 무쌍 연예인으로 꼽히는 그는 애교 넘치는 눈웃음이 매력 포인트였다. 안소희는 세월이 흐르면서 단아한 분위기까지 발산한다. 그의 심플한 메이크업은 성숙한 무드를 표현하는 데 도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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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쳐진 강아지 눈매가 매력적인 걸스데이 민아는 걸그룹 대표 '무쌍' 연예인으로 꼽힌다. 흔히 쌍커풀이 없는 눈은 답답하다고 느낄 수 있지만 민아는 정반대다. 한 뷰티 프로그램에 출연한 민아는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에게 "포인트 메이크업만으로도 눈매 자체에 힘이 생기는 눈이다. 답답한 눈이 전혀 아니다. 저런 눈이라면 누구라도 가지고 싶은 눈일 것"이라고 극찬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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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리는 동양적인 미가 물씬 풍기는 흔치 않은 여배우다. 고운 페이스 라인과 눈매로 세련된 분위기를 풍기는 한예리의 메이크업 포인트는 자연스러운 아이 메이크업과 립&치크다. 쌍커풀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크고 또렷한 눈을 가진 한예리는 그만의 장점인 '눈'을 자연스럽게 연출해 동양적인 아름다움을 특히 강조한다. 눈에 힘을 뺀 대신 치크와 립에 오렌지, 핑크 등 화사한 컬러로 톤을 통일시켜 싱그러운 메이크업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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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ngjiy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