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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의 악몽"…'스매싱' 황우슬혜, 만취해 막말+난동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7-12-25 20:48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너의 등짝에 스매싱' 황우슬혜가 악몽 같은 크리스마스를 맞았다.

25일 저녁 방송된 TV조선 일일극의 역습' 너의 등짝에 스매싱'에서는 악몽같은 크리스마스를 맞은 박슬혜(황우슬혜)와 박영규(박영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슬혜는 차관 사모를 제대로 못 챙겼다는 이유로 해미(박해미)에게 잔소리를 들었다. 해미의 잔소리에도 슬혜는 꾹 참고 묵묵히 일했고, 병원 식구들은 슬혜를 "박사임당이다"라며 칭찬했다.

크리스마스 날, 왕대(줄리안)는 슬혜에게 프러포즈한 기념일을 맞아 두 번째 프러포즈 이벤트를 준비했다. 남편과 단 둘이 보내는 크리스마스에 슬혜는 기분이 좋아졌고, 평소보다 와인을 많이 마셔 만취했다. 결국 슬혜는 만취해 그 동안 쌓여있던 속마음을 표출했다. 슬혜는 우연히 레스토랑에서 마주친 차관 사모에게 "못되게 생겼다"며 막말을 퍼부었다. 또 밖에서 마주친 병원 식구들에게 "왜 내 선물을 사오지 않냐"며 진상을 피워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집에 돌아온 슬혜는 해미에게도 주사를 부렸다. 슬혜는 해미에게 "맨날 나만 갖고 지랄이냐"며 폭주했다. 게다가 자신을 말리는 영규에게는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낱낱이 털어놔 충격을 안겼다.

다음날 술에서 깬 슬혜는 동영상에 찍힌 자신의 모습을 본 후 "단 한번의 실수로 50년형을 선고받은 기분이다"라며 오열했다.


영규는 갑자기 해미의 친척 외손자 범식을 돌봐주게 됐다. 그러나 범식은 영규가 "똘똘하게 생겼다"며 얼굴을 쓰다듬자 "더럽게 왜 만져"라며 버릇없게 행동했다. 또 범식은 배고프다고 소란을 피웠고, 반말로 떡볶이를 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영규는 황급히 떡볶이를 만들었지만, 범식은 "맵다", "다시 해라"며 떼를 썼다.

범식 때문에 급하게 다시 떡을 사러 가던 영규는 해미와 마주쳤다. 범식이 영규를 발로 차며 괴롭히는 모습을 목격한 해미는 범식을 타일렀다. 그러나 해미가 범식에게 "불쌍한 할아버지를 괴롭히면 안 된다"고 말하는 걸 영규가 들은 것. 이를 들은 영규는 굴욕감을 느꼈다.


다음날 영규는 해미 대신 노숙인 자활 성금 기부행사에 대신 참석했다. 영규는 노숙자들 앞에서 자신의 감정을 담아 연설하다 울컥했고, 노숙자들은 "왜 저래"라며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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