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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막영애16' 김현숙과 이승준이 꿀벌이와 함께 크리스마스를 맞았다.
크리스마스 당일, 영애는 승준과의 데이트를 앞두고 목걸이에 어울릴만한 원피스까지 갖춰 입었다. 그러나 거래처인 모텔에서 현수막과 전단지가 잘못됐다는 연락을 받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낙원사 식구들과 함께 모텔에서 일했다. 겨우 일을 끝낸 영애는 미란(라미란)과 마주쳤고, 승준이 준비한 목걸이에 대해 언급했다. 승준을 도와 레스토랑 예약 취소부터 목걸이 환불까지 한 미란은 영애의 말에 당황했다. 미란은 승준에게 황급히 연락해 영애가 모든 것을 알고 있다는 사실을 전했다.
결국 승준은 영애 몰래 다시 급하게 레스토랑을 예약하고, 목걸이를 구입했다. 하지만 영애와 승준은 예약된 시간에 늦어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못 하게 됐다. 승준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기 위해 계속해서 다른 레스토랑을 찾았지만, 모두 만석이었다. 배고픔을 참지 못하는 영애는 계속 족발집이라도 가자고 보챘고, 승준은 급하게 대형 트리 앞에서 목걸이를 건넸다. 그러나 영애의 목에는 목걸이가 짧았고, 결국 목걸이가 끊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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