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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다니엘이 훈남의 정석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또한 처음엔 타인의 관심과 관계를 전면 거부하며 냉정한 모습을 일관했던 최다니엘이 백진희를 만나고 나서부터 변해가는 모습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여줬을 뿐만 아니라 뒤에서 그녀를 남몰래 도와주는 등 츤데레 매력까지 발산하며 안방극장을 설렘으로 물들이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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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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