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식의 대가' 이연복 셰프가 5분 만에 팔보채를 만들어 MC 강수정을 깜짝 놀라게 했다.
빠른 손놀림으로 청홍 피망과 브로콜리, 죽순, 표고버섯, 오징어, 관자, 새우, 전복 등 각종 재료를 손질 한 뒤, 끓는 물에 데치고 고추기름으로 볶아준 뒤 전분으로 농도를 맞춰요리를 완성까지는 딱 5분. 눈앞에서 팔보채가 완벽한 모습으로 완성되자 직접 지켜본 MC들과 주니어 셰프들은 입을 다물지 못한다. 이어 완성된 음식을 시식한 MC 강수정은 "불 향이 정말 좋다"고 말하고, 한 주니어 셰프는 "지금까지 먹어본 중식 중에 가장 맛있다"고 말해 이연복 셰프를 흐뭇하게 만든다. 이연복 셰프는 "불을 잘 사용하면 빠르게 음식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여러분도 이점을 잘 염두했으면 좋겠다"고 조언한다.
이날 함께 출연한 '일식의 대가' 정호영 셰프도 "정말 맛있는 우동 면을 만들기 위해서는 후지산 만큼의 면을 버려야 한다"고 끊임없는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한 뒤 "저도 남산만큼은 버린 것 같다"고 말하며 주니어 셰프에게 조언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