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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2018년 스타작가 러시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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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쎈여자 도봉순'과 '품위있는 여자'로 2연타를 날린 백미경 작가는 KBS로 터를 옮겨 휴먼멜로물 '우리가 만난 기적'을 발표한다. '우리가 만난 기적'은 동명이인의 영혼이 뒤바뀌며 발생되는 사건을 그린 작품으로 김명민 최지우 라미란이 출연을 논의 중이다.
올초 '낭만닥터 김사부'로 큰 감동을 안겼던 강은경 작가도 '여우, 각시별'을 집필 중이다. '여우, 각시별'은 현재 SBS 하반기 편성을 논의 중이다. '파스타' '질투의 화신' 등으로 인기를 끈 서숙향 작가 또한 SBS에서 신작을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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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김사부' '미세스캅' 등을 연출한 유인식PD는 250억 대작 '배가본드'를 꺼내들었다. '배가본드'는 평범하게 사는 남자가 우연한 사고에 연루되면서 국가 비리를 파헤치게 되는 과정을 담은 첩보 드라마다. '기황후' '돈의 화신' 등을 집필한 장영철-정경순 작가가 함께 하는 이 작품은 SBS 8월 편성을 논의 중이다.
스타 제작진의 컴백은 시청자의 기쁨으로 이어질까. 이들이 받아들 2018년 성적표는 어떨지 벌써 기대가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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