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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2017년 마지막 스크린이 쌍끌이 흥행으로 뜨겁게 달궈졌다.
2017년 마지막 스크린 대결로 관심을 끌고 있는 '신과함께1'과 '1987'. 먼저 지난 20일 개봉한 '신과함께1'은 개봉 54시간 만에 누적 관객수 100만 돌파, 4일 만에 200만 돌파, 5일 만에 300만 돌파, 6일 만에 400만 돌파, 7일 만에 500만 돌파, 9일 만에 600만 돌파에 이어 11일 만인 지난 30일 700만 터치다운에 성공했다. 무엇보다 '신과함께1'은 개봉 2주차에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흥행세를 과시, 박스오피스 정상을 수성해 눈길을 끈다.
'신과함께1'과 팽팽한 접전을 펼친 '1987'은 먼저 개봉한 '신과함께1' 보다 느리지만 극장가에 잔잔한 파동을 일으키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27일 개봉한 '1987'은 주말 첫날이자 개봉 4일 차였던 지난 30일 값진 100만 관객 돌파 성적을 얻었다. 특히 '1987'은 언론과 평단은 물론 관객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중. 내년 스크린에서는 '신과함께1'을 꺾고 역주행 기록을 세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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