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게임 만평] IT 업계 핵폭탄 '인텔 CPU 게이트' 게임 업계 미치는 영향은

송경민 기자

기사입력 2018-01-0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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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CPU
시장
점유율
80%를
차지했던
인텔이
연초부터
핵폭탄을
터뜨렸다.
1995년
이후
출시된
인텔
CPU
대부분에서
치명적인
보안
취약점이
발견돼
인텔
창업
사상
최대
위기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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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터진
보안
취약점은
'멜트다운'과
'스펙터'다.
악용되면
이메일,
메신저,
SNS
메시지
내용과
사진,
업무용
문서와
같은
암호화
되지
않은
일반
데이터를
비롯해
은행
공인인증서,
전자
서명과
같은
암호화된
데이터
인텔
CPU를
사용하는
기기에
담긴
모든
데이터가
유출될
있다.
해당
보안
취약점은
지난해
6월
구글
보안기술팀(Google
Project
Zero)에서
발견해
인텔,
AMD,
ARM
주요
CPU
제조사에
알린
있다.

보안
취약점에
대해
이해하려면
우선
CPU
명령
수행
과정을
알아야
한다.
CPU는
명령이
입력되면
명령이
간단하든
복잡하든
순서대로
명령을
처리하고
다른
명령을
받기
전까지
어떠한
작업도
하지
않는다.
이러면
효율
문제가
발생하는데,
CPU
제조사들은
여기서
명령을
받지
않아도
다음에
실행될
명령을
예측해
미리
필요한
데이터를
불러오는
'분기
예측(Indirect
Branch
Prediction)'과
명령
완료
결과에
따라
뒤에
입력된
명령을
앞서
입력된
명령보다
먼저
처리하는
'비순차적
명령어
처리(Out
of
Order
Execution)'
기술을
도입해
CPU
효율
향상을
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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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Mobile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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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면
CPU에
'명령
1'이
입력되고
이를
수행할
CPU는
다음으로
'명령
2'
데이터를
미리
준비한다.
이후
'명령
2'를
수행하면서
'명령
3'을
예측해
데이터를
다시
미리
준비해
놓는다.
만약
'명령
2'
다음에
'명령
3'
대신
'명령
4'가
수행돼야
한다면
'명령
3'에
필요한
데이터는
저장해
놓고
'명령
4'를
먼저
수행한
'명령
3'을
수행하게
된다.
이러한
모든
작업에는
보안을
위한
권한
상승이
부여되는데,
'멜트다운'은
과정에서
저장된
'명령
3'
데이터에
접근해
이후
작업이
실행될
권한
상승을
부여받아
보안
체계를
무너뜨린다.

이처럼
'멜트다운'은
보안
체계를
붕괴시키고
외부에서
CPU
내부에
있는
정보를
마음대로
읽을
있도록
하는
결함이다.
보안
체계가
무너진다는
점에서
원자력
발전소에
있는
핵연료봉이
녹아내리는
'멜트다운(노심용융)'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이러한
문제는
지난
1995년부터
생산한
CPU
대부분에
'비순차적
명령어
처리'
기술을
도입한
인텔
CPU에만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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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w.adsbygoog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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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AMD,
ARM
'분기
예측'이
도입된
모든
CPU에
존재하는
취약점이다.
CPU는
다음
명령을
예측할
예측이나
명령이
잘못된
경우
이를
취소하고
데이터는
저장하는데,
과정에서
임의로
특정
명령을
실행하게끔
만들면
특정
데이터가
저장되고,
이를
역순으로
실행해
다른
명령에
존재하는
데이터를
읽어낼
있다.
하지만
실행되는
명령과
관련되는
프로그램이나
운영체제에
관해
상세히
알아야
하므로
취약점을
공격하기는
어렵다.
다만
어떤
프로그램이든
발생할
있고,
문제를
발견해도
막기도
어려우므로
'유령(스펙터)'과
같다는
점에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

-
게임
업계에는
어떤
영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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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lspacing='0"
cellpadding='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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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트다운'과
'스펙터'는
치명적인
보안
취약점이지만,
하드웨어
설계
부분부터
존재하는
문제이므로
설계
차제를
변경하지
않는
근본적으로는
막기가
어렵다.
때문에
'멜트다운'
대책으로
진행된
패치는
'비순차적
명령어
처리'
기술을
비활성화한다.
'스펙터'
대책으로
진행된
긴급
패치는
명령
실행
과정을
복잡하게
만드는
선에서
마무리됐고
정식
패치는
이달
공개될
예정이다.

12월
말부터
1월
초까지
빠르게
진행된
보안
패치를
통해
'멜트다운'과
'스펙터'는
급한
불은
껐다.
그러나
근본적인
해결은
되지
않았다.
'멜트다운'
대비책으로
'비순차적
명령어
처리'
기술을
끄면서
인텔
CPU는
최대
30%까지
성능이
저하될
있다.
실제로
보안
패치
이후
인텔
CPU를
사용하는
게임
서버는
점유율이
급증했다.

지난
1월
5일
에픽게임즈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3인칭
슈팅
액션
게임
'포트나이트'
공식
포럼에
게임
서버
CPU
점유율
그래프를
공개했다.
그래프에
따르면
보안
패치
이후
'포트나이트'
게임
서버
CPU
점유율은
20%나
증가했다.
점유율은
CPU에
얼마나
부하가
걸리는지에
대한
지표인데,
보안
패치
이후
CPU
성능이
저하되면서
자연스레
점유율도
올랐다.
또한,
에픽게임즈는
"이번
패치는
일부
유저
로그인과
게임
서비스
안정성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다음
클라우드
서비스
업데이트에
따라
추가적인
문제가
발생할
있다"고
말했다.

'멜트다운'과
'스펙터'
관련
보안
패치에
따라
게임
서버는
어느
정도
영향을
받는
사실이
확인됐지만,
개인
유저는
아직까지
명확히
체감
가능한
성능
저하는
확인되지
않았다.
그렇지만
최근
밸브
PC
게임
플랫폼
'스팀'과
같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한
게임
플랫폼이나
PC
온라인
게임
핵심
환경인
유저
멀티플레이에는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리라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CPU
자체를
교체하지
않는
해결할
없는
'멜트다운'과
'스펙터'
보안
취약점
문제에
대해
관련
회사들이
발에
오줌
누듯
임시방편으로
패치를
진행했으나
우려하던
CPU
성능
하락을
확인할
있었다"며
"여기에
인텔
브라이언
크르자니크
CEO가
지난해
11월
의무
보유
주식
25만
주를
제외한
89만
주를
전량
매도한
사실이
밝혀져,
인텔
CPU에
대한
신뢰는
바닥을
치고
있으므로
앞으로
게임용
PC,
게임
서버용
CPU에서
인텔은
자리를
잃으리라
본다"고
말했다.

그림
텐더
/
박해수
겜툰기자(gamtoon@gamt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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