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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대한민국 뼈그우먼 박나래가 음악 예능까지 접수한다.
앞서 박나래는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나래바와 디제잉, 클러빙 등을 선보이며 음악을 즐기고 제대로 놀 줄 아는 면모를 뽐내며 보는 사람도 들썩일만한 흥부자의 매력을 뽐내왔다. 이에 '슈가맨 2'에서 추억의 음악을 소환, 시청자들을 흥의 세계로 인도하며 불타는 일요일 밤을 함께 즐길 박나래의 신명나는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특히 지난 7일(일) 방송된 '슈가맨 2' 프롤로그에서 박나래는 "깊이 있는 음악토크보다는 흥 넘치는 언더 음악에 일가견이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친 만큼 시청자들의 어깨까지도 들썩이게 할 흥 넘치는 웃음을 예고했다. 또한 "유재석이 압구정 날라리라면 나는 콜라리(콜라텍 날라리)였다"고 고백해 '슈가맨 2'에서 보여줄 입담과 풍부한 음악지식(?)에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그러나 "시청자 분들에게 애청자 입장으로 조금 더 편하게 다가갈 수 있게 잘 이끌겠다"며 "첫 음악프로그램 MC라서 많이 떨리지만 유재석, 유희열 선배님과 조이씨와 같이 즐거운 '슈가맨 2'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흥요정으로 새롭게 태어날 박나래의 추억 여행은 오는 14일(일) 밤 10시 30분 JTBC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 2'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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