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예능 대세' 딘딘이 인지도 굴욕을 당했다.
이에 한 복면가수는 2018년 새해를 맞아 연예인 판정단의 이름으로 '덕담 삼행시'를 짓는 독특한 개인기를 선보였다. 그는 먼저 MC 김성주와 김구라의 이름으로 즉석에서 센스 있는 삼행시를 지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그는 의외의 난관에 봉착했다. MC가 딘딘의 이름으로 즉석 이행시를 요청한 것. 딘딘은 "이건 저도 정말 어렵다"고 하면서도 내심 기대를 내비쳤으나, 정작 복면가수는 "딘딘이 뭐냐"며 좌중을 폭소케 했다. 최근 각종 예능을 섭렵하며 '예능 대세'로 자리매김한 딘딘이지만 복면가수는 그를 알아보지 못해 뜻하지 않은 웃음을 선사한 것.
한편, 지금껏 보지 못한 두 복면가수의 새로운 모습은 14일(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