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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예능 '친절한 기사단'이 24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수근, 김영철, 윤소희, 마이크로닷 4MC가 '친절한 기사단'에 합류하게 된 이유가 눈길을 끈다.
먼저 이수근은 '국민운전사'라 불릴 만큼 각종 예능에서 캠핑카, 버스 등 다양한 차종을 운전한 바 있다. '친절한 기사단'에서도 '단장' 역할을 맡아 '국민운전사'의 면모를 제대로 뽐낼 예정이다. 수려한 외국어 능력을 자랑하는 김영철은 한국을 방문한 외국 손님들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도우며 특유의 예능감을 펼칠 전망이다. 뇌섹녀 윤소희는 유창한 외국어 실력뿐 아니라 털털하고 때로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허당 같은 캐릭터로 예측할 수 없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마이크로닷 역시 오랜 외국생활에서 터득한 외국어 실력뿐 아니라 이수근, 김영철 사이에서 그만의 당당한 매력으로 톡톡히 활약할 것으로 관심이 모아진다.
이윤호PD는 "동갑내기인 윤소희와 마이크로닷은 첫 만남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말을 트고 허물없이 지내며 굉장히 빨리 진해졌다. 대한민국 대표 예능인 이수근, 김영철의 활약상은 물론 동갑내기 친구 윤소희-마이크로닷의 남다른 케미에도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