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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그룹 워너원의 박우진과 박지훈이 이른바 '머리채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앞서 몇몇 누리꾼들은 멤버들이 비행기에 탑승하는 과정이 담긴 영상에서 박우진이 박지훈의 머리카락을 잡아당기는 등의 행동을 한데 대해 불쾌감을 드러낸 바 있다. 앞서 소속사인 YMC엔터테인먼트는 "편하게 장난치는 모습이 일부만 잡혀 왜곡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워너블 여러분 지훈입니다. 일단 많은 분들께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저와 우진이가 동갑내기 친구이자 하나 밖에 없는 친구라 장난을 칠 때 좀 과격하게 장난을 치는 부분도 있었는데 그로 인해 이렇게 일이 커지게 된 거 같아요.여러분께서 보셨을 영상 이후에는 우진이가 제 머리 정리도 해주었고 서로 사이좋게 얘기도 하며 문제없이 탑승했었습니다. 장난칠 때 저는 기분 나쁘지도 않았고 물론 아프지도 상처받지도 않았습니다.저희 둘의 사이는 아무 문제없고 친하게 잘 지내고 있으니까 너무 걱정 안하셔도 돼요. 앞으로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많은 분들께 걱정 끼쳐드리지 않게 조심하고 또 조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워너원 박우진입니다. 공공장소에서의 행동으로 걱정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평소 저와 지훈이는 친구로서 편하게 과격한 장난을 치곤 하는 데, 보시는 분들께 불편함을 느끼게 만들었던 거 같습니다.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중하게 행동하고, 좋은 모습 보여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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