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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판타지 액션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이하 '신과함께1', 김용화 감독, 리얼라이즈픽쳐스 제작)이 개봉 28일 만에 1300만 관객을 돌파, 역대 한국영화 흥행 4위에 올랐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상망 집계에 따르면 '신과함께1'은 지난 16일 9만5401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신과함께1'의 누적 관객수는 1303만9675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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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7일) 개봉하는 신작 '그것만이 내 세상'(최성현 감독)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웨스 볼 감독)로 스크린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꾸준하게 관객의 지지를 받는 '신과함께1'의 흥행세는 신작 개봉에도 쉽사리 흔들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베테랑'과 '신과함께1'의 차이는 37만4334명으로 이번 주 톱3 진입이 유력하다.
한편, '신과함께1'은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블록버스터다. 하정우, 차태현, 주지훈, 김향기, 김동욱, 도경수(엑소), 이정재, 오달수, 임원희, 장광, 정해균, 김수안, 마동석 등이 가세했고 '미스터 고' '국가대표' '미녀는 괴로워'의 김용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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