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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패키지 멤버들이 아프리카 대륙의 최서남단 희망봉을 찾는다.
멤버들은 눈도 제대로 뜨지 못한 채 "인생에서 이렇게 강한 바람은 처음이다"라며 사투를 벌였다. 특히 반팔 티셔츠차림인 추성훈은 "안 춥다, 괜찮다"며 애써 이야기했지만 팔뚝에 닭살이 돋는 등 누가 봐도 추위를 타는 모습으로 의혹 섞인 웃음을 자아냈다. 열대의 대륙으로 여겨지는 아프리카에서 뜻밖의 한파와 강풍을 맞은 멤버들은 연신 힘겨워하며 여행을 이어갔다는 후문이다.
이외에도 수천 마리의 물개가 서식하고 있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듀이커 섬 등 아프리카 대륙의 천혜의 경관을 담아낸 JTBC '뭉쳐야 뜬다'는 6일(화)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