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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미스티'가 방송 단 2회 만에 드라마 팬들의 인생 드라마가 된 이유는 무엇일까.
"립스틱 한 통을 다 썼다"는 김남주의 말처럼, 첫 방송부터 어른들의 격정 멜로로 시선을 사로잡은 '미스티'. 데뷔 이후 최초로 파격 변신을 시도한 김남주를 중심으로 고준, 진기주 등은 섬세한 연기로 명품 격정 멜로의 탄생을 알렸고 시청자들은 1회부터 3회까지 19세 시청등급이라는 조건에도 "금, 토, 일 드라마 하면 안 되냐"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2. 몰입 100%! 인물 간의 텐션
#3. 금요일이 기다려지는 미스터리
대한민국 최고의 앵커에서 어느 날,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경찰에 소환된 혜란. 아직 누가 누굴 죽였는지 밝혀지지 않았지만, 날카롭게 혜란을 파고드는 형사 강기준(안내상)은 일찌감치 미스터리에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2회에서 사고 차량에서 발견된 자신의 브로치를 보고 "노코멘트 하겠습니다"라며 침묵한 혜란은 그녀를 용의자로 만든 사건의 실체에 기대를 높이고 있다.
'미스티', 오늘(9일) 밤 11시 제3회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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