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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보이그룹 임팩트가 '더 유닛'을 통해 확실한 존재감을 알리는 데 성공했다.
이날 제업은 파랑 팀 '댄싱 위드 더 데빌(Dancing With The Devil)'로 파이널 무대를 펼쳤다. 섹시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강렬한 퍼포먼스와 특유의 사이다 가창력으로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관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탁월한 보컬 실력으로 '더 유닛'의 대표 메인보컬 자리를 꿰차왔던 제업의 위력을 확인할 수 있는 무대였다. 어느 곡에서든 목소리만으로 확실한 존재감을 발휘해온 제업은 장르를 불문하는 소화력과 무대 장악력으로 최종 11위라는 뜻깊은 성적을 거두며 대중들의 인정을 받았다.
제업을 비롯해 임팩트의 태호, 웅재, 지안은 '더 유닛'을 통해 임팩트 있는 존재감을 발휘하며 팀을 알리는 데 성공했다.
태호는 유니크한 보이스와 섬세한 감성의 소유자로 '불타오르네', 'U R', 'My way' 무대를 통해 보컬과 퍼포먼스 모두에서 강점을 드러내며 두각을 나타냈다. 웅재는 카리스마 넘치는 랩 실력과 무대매너, 콘셉트 소화 능력으로 유닛메이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웅재는'Butterfly' 미션에서 프로듀싱 능력까지 발휘하며 활약을 펼치기도 했다. 지안 역시 팀의 메인 래퍼답게 수준급의 랩 실력과 퍼포먼스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처럼 '더 유닛'을 통해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준 임팩트는 2018년 활동에 청신호를 밝혔다.
'더 유닛' 날개를 단 임팩트가 최대의 수혜자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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