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일본영화 '열쇠 도둑의 방법'을 리메이크 해 모두의 예상을 깨고 전국 관객 697만 명(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한 '럭키'. 일본 영화를 리메이크 한 영화들이 줄줄이 개봉하는 가운데, 원작을 뛰어넘어 한국에서도 흥행을 이끌 제2의 '럭키'가 될 작품은 무엇일까.
|
|
오는 3월 14일 개봉하는 소지섭·손예진 주연의 '지금 만나러 갑니다' 역시 2004년 개봉한 동명의 일본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도이 노부히로 감독이 연출하고 다케우치 유코와 나카무라 시도가 주연을 맡은 원작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장마철에 기억을 잃은 채 돌아온 죽은 아내와 남편의 가슴 아픈 러브스토리를 그린 멜로 영화로 많은 일본 영화 팬들 사이에서 '인생작'으로 꼽히고 있는 작품이다.
|
smlee0326@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