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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자두가 힘들었던 시절을 떠올렸다.
남편 지미 리는 당시 자두를 떠올리며 "그녀는 많은 수치심을 느끼고 있었다. 내가 목회자이고, 당시 나의 상황 또한 좋지 않았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나에게 자신의 아픔을 공유하고 싶어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난 그녀에게 그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얘기해줬다. 난 단지 그녀를 사랑할 뿐이니까. 그 후로 그녀는 내게 마음을 열어줬고, 그 점이 매우 기뻤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자두는 남편에 대해 "고마웠다. 남편이 최고의 팬이고, 최고의 매니저고, 최고의 보호자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난 보물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던 건데 남편이 다듬어줘서 날 보물로 만들어 준 거 같다"며 고마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