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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대세배우' 지성이 현 소속사와 재계약을 마쳤다.
1999년에 드라마 '카이스트'를 통해 데뷔한 지성은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를 섭렵하며 스타성과 연기력을 인정 받았다. 2015년에 드라마 '킬미, 힐미'로 다중인격 신드롬을 일으켜 MBC 연기대상 대상을 거머쥔 것에 그치지 않고 2017년 드라마 SBS 드라마 '피고인'에서 누명을 쓴 검사 역으로 두 번째 대상을 수상해 '대세배우' 입지를 확실하게 굳혔다. 근 3년 안에 대상을 두 번이나 수상하며 폭 넓고 진정성 어린 연기를 펼친 지성을 향한 대중의 호감도와 신뢰가 점점 높아지고 있어 앞으로를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이에 지성에게 국내 방송 관계자들의 러브콜이 더욱 뜨거워졌다. 드라마 뿐 아니라 영화, 광고, 예능프로그램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아직 출연을 결정한 작품은 없지만 이제까지 그래왔듯 신중히 자신에게 맞는 캐릭터를 찾겠다는 것이 지성과 나무엑터스의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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