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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이제 24살입니다. 하지만 연애도, 운전도 금지예요."
이날 바비는 "아이콘에 관심이 없으셨는데, 요즘 굉장히 부담스럽다. 살짝 피곤하다. 요즘은 SNS와 옷도 '합격'받아야한다"며 시작부터 양현석 대표를 디스하는 거침없는 젊음을 내비쳤다. 이어 라디오에서 발을 올린 일과 인터넷방송 중 욕설 등 구설에 대해 "실수였다. 대표님께 크게 혼났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바비는 "YG하면 되게 가족같고 자유로울 것 같은데 아니다. 엄격한 규정이 많다"면서 '연애 금지', '운전 금지' 등을 언급했다. 이어 "요즘 대표님의 애착이 커졌다. 숙소앞 편의점을 갈 때도 보고해야한다. 24살인데 아빠 나 편의점 갔다올게요 해야하나. 블랙핑크도 못 만난다"라고 강조했다.
바비는 "제가 아이콘을 하고 있는데, 아이콘 음악이 제 음악이 아니라고는 할 수 없다. 하지만 하고 싶은 음악이 있다"라고 자유를 향한 갈망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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