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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이하늬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에 깜짝 등장했다.
춘앵무는 봄날 버드가지 위에서 지저귀는 꾀꼬리의 모습을 본 따 만든 춤으로, 궁중 대잔치 때 화문석 하나만 깔고 한 사람의 무기(舞妓)가 그 위에서 주악에 맞춰 추는 춤으로 무산향과 더불어 궁중무용의 유일한 독무이다.
이하늬는 크로스오버 밴드 잠비나이, 13세 기타리스트 양태환, 80여명의 거문고 연주자들과 함께 동서양의 아름다움이 혼합된 퓨전공연을 펼쳐 큰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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