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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라디오 로맨스' 드디어 서로가 첫사랑을 알아본 윤두준, 김소현의 로맨스의 향방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어린 시절, 앞을 보지 못하게 된 엄마를 이해하고자 안대를 쓰고 장애체험을 하던 소녀 송그림의 손을 잡아주었던 소년 지수호. 그리고 언제나 외로웠던 소년 지수호를 "울지 않는다고 슬프지 않은 건 아니야. 웃는다고 기쁜 것만은 아니듯"라면서 위로해줬던 소녀 송그림. 서로에게 첫사랑이었던 따뜻했던 어린 시절의 서사로 드라마 팬들에게 감동을 전한 두 사람의 로맨스가 어떤 이야기를 그려갈지 기대되는 부분이다.
한편, '라디오 로맨스'가 오늘(26일) 공개한 라디오 커플 지난 이야기 영상에는 과거 소년과 소녀로 만났었고, 12년 후 톱스타와 라디오 작가로 재회한 지수호와 송그림의 이야기가 압축적으로 담겨있어 시선을 끈다. 관계자는 "짧지만 지난 8회 동안 깊어지는 수호, 그림의 감정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영상"이라며, "오늘 밤, 9회 방송에서 이어질 두 사람의 이야기에도 많은 사랑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